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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서열

제가 다섯 살 때부터 엄마는 어린이 신문에 실린 동시를 오려서 냉장고에 붙여 놓고 소리 내 읽게 했어요. 동시집을 사서 읽기도 하고요. 일곱 살에 쓴 첫 시 ‘이팝나무 아래에’를 유치원 선생님이 방송국에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옆에 언제나 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시를 쓰게 되었나 봐요. 캠핑을 하러 갔을 때,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었을 때, 친구와 싸웠을 때, 공부하기 싫을 때…그럴 땐 시를 써요. 제 주변의 모든 것들을 마음으로 느끼며 간결하게 써보았습니다. 시는 늘 저와 함께하는 친구예요.
제가 다섯 살 때부터 엄마는 어린이 신문에 실린 동시를 오려서 냉장고에 붙여 놓고 소리 내 읽게 했어요.
동시집을 사서 읽기도 하고요.
일곱 살에 쓴 첫 시 ‘이팝나무 아래에’를 유치원 선생님이 방송국에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옆에 언제나 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시를 쓰게 되었나 봐요.
캠핑을 하러 갔을 때,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었을 때, 친구와 싸웠을 때, 공부하기 싫을 때…그럴 땐 시를 써요.
제 주변의 모든 것들을 마음으로 느끼며 간결하게 써보았습니다.
시는 늘 저와 함께하는 친구예요.
책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열두 살 소녀예요.
책을 잔뜩 쌓아 놓고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며 읽을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제 꿈은 작가입니다.
제가 쓴 시를 읽고 사람들이 행복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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