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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비일상 사이에서

박희숙 | 유페이퍼 | 4,400원 구매
0 0 165 11 0 9 2024-07-01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상을 담았다. 일상은 글로 다듬어지는 순간 특별한 것이 된다. 평범한 나와 특별한 나. 다른 듯 하나인 내 모습이다. 우리 모두의 모습이기도 하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매년, 내 것이든 딸아이 것이든, 전자책을 내고 있다. 부끄러운 작품들이다. 그렇지만 내 자식이라 예쁘고,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할머니가 되고 싶어

박희숙 | 유페이퍼 | 3,300원 구매
0 0 472 1 0 15 2023-11-24
작년 1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어떤 모임에서 만난 분이 일흔 정도에 깔끔하게 죽는 게 꿈, 이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저는 가늘어도 좋으니 길게 살고 싶은데 말입니다. 우리 딸이 결혼해서 아가들을 낳고, 그 아가들이 자라는 모습을 딸과 함께 지켜보며 외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주고 싶습니다. 외할머니가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열세 살 군비의 독서록

군비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235 16 0 1 2022-12-04
열세 살, 1년 동안 쓴 독서록들 중에서 15편을 모아보았습니다. 독서록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마음 편하게 써도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어요. 독서록을 처음 쓰는 친구들이나, 독서록을 쓰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독서록을 써 보려고 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길 바라요. 제 독서록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집 서열

군비 | 유페이퍼 | 2,000원 구매
0 0 410 28 0 61 2022-12-31
제가 다섯 살 때부터 엄마는 어린이 신문에 실린 동시를 오려서 냉장고에 붙여 놓고 소리 내 읽게 했어요. 동시집을 사서 읽기도 하고요. 일곱 살에 쓴 첫 시 ‘이팝나무 아래에’를 유치원 선생님이 방송국에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옆에 언제나 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시를 쓰게 되었나 봐요. 캠핑을 하러 갔을 때,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었을 때, 친구와 싸웠을 때, 공부하기 싫을 때…그럴 땐 시를 써요. 제 주변의 모든 것들을 마음으로 느끼며 간결하게 써보았습니다. 시는 늘 저와 함께하는 친구예요.

그림책에 물들다

박희숙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813 14 1 34 2021-10-27
“오늘 미팅 있어?” “글쎄, 아직까지는 없는데. 아…오늘 독서 토론 있구나!” 매주 금요일 저녁엔 가족 독서 토론을 합니다. 중년인 우리 부부와 청년인 큰아이, 초등학생인 작은 딸아이 이렇게 넷이서요. 나이가 제 각각이다 보니 책 고르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게다가 남편과 큰아이는 직장 생활에 쫓겨 책 읽을 시간도 없습니다. 그림책이 딱이었지요. 한 시간 남짓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일주일 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별것 아닌 것에 화를 내고 고집을 부리고 싸운 것을 알게 됩니다. 나와 가족과 이웃과 사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요. 그림책과 함께하며 소통하고 공감하고 사랑을 나눕니다. 함께 한 책들 중에 우리 ..

열하나, 스물, 서른, 마흔, 쉰의 비에게 To Bi

박희숙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1 0 991 22 0 23 2020-12-03
재작년 5월 막내 제부가 세상을 떠났다. 자꾸 기침이 나와서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했다. 폐암 말기였다. 제부는 다시 집에 돌아오지 못했고 2주 후 우리 곁을 떠났다. 마흔하나였다. 가버린 사람과 남겨진 사람들. 40년 후가 되겠지만, 나는 미리미리 죽음을 준비하기로 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딸 비에게 엄마의 이야기를 쓰기로 했다. 나를 다시 바라보게 해준 20개의 질문들. 기억 저편에 있던 나를 끄집어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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